대두 선물가격, 남미의 공급에 대한 우려로 6년 반 만에 최고치 기록

 

밀 선물가격(▼1.0%)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0%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이번주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무역업자들이 이익실현을 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유로넥스트 밀 선물은 2년 만에 최고치였던 미국 선물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무역상들은 남미의 공급위험에 힘입은 곡물 가격이 수출 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면서 강세를 보였다. 목요일 미 농무부의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를 앞두고, 무역업자들은 정부가 12월 31일에 끝난 주에 미국 밀 수출 판매량을 25만~50만 톤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한다.

 

옥수수 선물가격(▲0.7%)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7%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는데, 기술매도와 건조한 날씨로 아르헨티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두 계약이 5달러 선을 상회했다. 새로운 수출 수요로 지지를 얻었다. 미 농무부는 2020년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0/21년 마케팅 연도에 미지의 목적지에 10만 2,616톤의 미국 옥수수를 합의매매 한다고 확인했다. 목요일 미 농무부의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 앞두고, 무역업자들은 정부가 12월 31일에 끝난 주에 미국 옥수수 수출 판매량을 60만~120만 톤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두 선물가격(▲1.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1%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6세션 연속 상승 마감되어 남미산 공급과 기술매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6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argill의 농업 공급망 책임자 Joe Stone은 아르헨티나의 타이트한 세계 공급과 작물 스트레스로 인한 가뭄이 몇 년 만에 가장 강력한 대두 시장에 랠리를 촉발함에 따라 대두 시장이 “배급 방식(rationing mode)”으로 전환되었다고 말했다. 목요일 미 농무부의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 앞두고, 무역업자들은 정부가 12월 31일 끝난 주에 미국 대두 수출 판매량을 40만~80만 톤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