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가격, 강한 수요와 글로벌 공급 긴축에 대한 우려로 6년 반 만에 최고치 기록
밀 선물가격(-)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과 동일했다. 밀 선물가격은 곡물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기술매수와 환매수로 인해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미 농무부는 12월 24일에 마감된 주간 밀 수출량은 52만 600톤으로 무역기대치인 20만~60만 톤에 부합했다고 발표했다.
옥수수 선물가격(▲2.0%)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0%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강한 수요와 글로벌 공급 긴축에 대한 우려로 6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를 마감했다. 옥수수는 남미 주요 생산지의 고온 건조한 농작물 날씨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기상학자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남부 브라질은 앞으로 2주 동안 대부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국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수출용 옥수수 판매를 제한했다. 미 농무부는 12월 24일에 마감된 주간 옥수수 수출량은 96만 4,500톤으로 무역기대치인 50만~100만 톤에 부합했다고 발표했다.
대두 선물가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세계 공급의 긴축과 남미의 농작물 가뭄에 대한 우려로 6년 반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상학자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남부에서는 앞으로 2주 동안 덥고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한다. 미 농무부는 12월 24일에 마감된 주간 대두 수출량은 69만 5,400톤으로 이는 20만~70만 톤에 이르는 무역 기대치의 최고치에 근접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