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미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밀 선물가격( 2.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1%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대두 시장이 상승하고 미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무역업자들은 요르단이 수요일 마감된 국제 입찰에서 12만 톤의 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12월 17일로 마감된 주에 2020/21년 밀을 39만 3,700톤 수출했는데, 이는 지난주 대비 27%, 4주 평균보다 34% 감소한 것이다. 무역 추정치는 30만~50만 톤이었다. 러시아 농업부는 파스타와 쿠스쿠스 생산에 사용되는 듀럼밀 생산량을 2025년까지 180만 톤으로 두 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최근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남미 지역의 장기 가뭄이 여전히 우려됨에 따라 9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은 12월 17일로 마감된 주에 2020/21년 옥수수를 65만 1,100톤 수출했는데, 이는 전주 대비 66%, 전 4주 평균보다 59% 감소한 수치이다. 무역 추정치는 60만~100만 톤이었다. Archer Daniels Midland ADM.N사는 12월 27일까지 재고가 많아 네브라스카에 있는 옥수수 가공 공장을 가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두 선물가격(▲ 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계속해서 진행 중인 아르헨티나 노동파업으로 6년 반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노사협상이 지연되어 대두박을 선적할 수 없었다. 미국은 12월 17일로 마감된 주에 2020/21년 대두를 35만 2,800톤 수출했는데, 이는 전주 대비 62%, 4주 평균보다 47% 감소한 수치이며, 무역 추정치인 55만~80만 톤을 훨씬 밑돌았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