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2월 10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12-10 11:21 조회수 681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기술적 매수세로 상승

 

밀 선물가격(▲2.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3%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이전 세션에서 발생한 급격한 손실과 이번 주 초 두 달만의 최저치에서 기술적 매수세로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세계 밀 재고 전망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 농무부의 월간 세계 농업 수급 측 보고서를 앞두고 스퀘어 포지션을 취했다. 곡물무역협회 Coceral은 유럽연합과 영국의 연질밀 생산량이 2020년 1억 2,790만 톤에서 내년 1억 4,3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농무부는 목요일에 주간 수출 판매 데이터를 발행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미국 밀의 순 판매량이 20만~55만 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옥수수 선물가격(▲1.0%)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0%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 농무부의 월간 작황 보고서를 앞두고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일 하락세에서 회복했다. 브라질 일부 지역과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남미 지역의 곡물 기상 개선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활발한 수출 수요는 옥수수를 뒷받침했다. 미 농무부는 멕시코에 미국산 옥수수 25만 7,071톤을 (개인간의)합의매매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최근 주요 수입국들의 대량 구매가 잇따르고 있다. 미 농무부의 주간 수출 판매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분석가들은 미국 옥수수의 순 판매량이 70만~150만 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에탄올 생산량이 하루 1만 7,000배럴 증가했고 바이오연료 재고량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두 선물가격(▲1.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1%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목요일 발표 예정인 미 농무부의 수급 보고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스퀘어 포지션을 취하면서 상승했다. 브라질 일부 지역과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남미 지역의 곡물 기상 개선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미 농무부는 목요일에 주간 수출 판매 자료를 발행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대두(구작물) 순판매량이 40만~80만 톤, 신작물 판매량이 최대 2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12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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