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2월 7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12-07 10:27 조회수 451 작성자 김태련

옥수수 선물가격, 브라질의 날씨가 농작물 전망을 개선함에 따라 하락

 

밀 선물가격(▼1.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5%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호주와 캐나다의 밀 풍작에 대한 기대감이 글로벌 공급량 긴축에 대한 우려를 계속 완화하면서 하락했다. 무역업자들은 세계적인 핵심 공급국인 캐나다와 호주의 증가하는 생산량 추정치를 계속해서 소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주에는 세계 최고의 밀 수출국인 흑해 공급업체, 특히 러시아로부터 강한 수출 경쟁이 두드러졌다. FranceAgriMer(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는 11월 30일에 마감된 주에 연질밀 작물의 96%를 양호-우수한 상태로 평가해 지난주와 동일했다. 이 수치는 가을비가 집중되어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던 1년 전의 73%와 비교된다.

 

옥수수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4%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남미의 날씨가 개선되면서 미국 곡물 시장에 압력이 가해지며 하락했다. 미 농무부는 수출업체들이 2020/21년 마케팅연도 동안 18만 2,020톤의 옥수수를 멕시코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건조함이 농작물을 위협하고 있지만 브라질 북부 일부 지역은 다음 주까지 절실히 필요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의 농업컨설팅회사 AgRural은 브라질의 여름 옥수수 수확량 추정치를 1,940만 톤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2,070만 톤에서 감소한 것이며 브라질 남부 지역의 지속적인 건조에 의한 것이다.

 

대두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브라질의 중부 및 북부지역에 절실히 필요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측으로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남부의 건조한 전망에 대한 우려는 그 지역의 생산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져 시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파라나과 항만 당국 대변인에 따르면 미국산 대두 3만 500톤을 실은 선박이 세계 최대 대두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화물을 하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중국에 대두를 너무 많이 판매해서 수확 기간 동안 내부적으로 처리할 것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1207.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