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염가매수세로 상승
밀 선물가격(▲2.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2%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염가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달러 약세는 이론적으로 미국 곡물이 다른 통화를 보유한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면서 지원을 했다. 그린백(미국 달러의 지폐)은 미국의 추가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목요일 미 농무부의 주간 수출판매량 보고서를 앞두고 무역업자들은 정부가 11월 26일 마감된 주에 미국산 밀의 수출판매량을 25만~70만 톤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0%)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0%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펀드 판매가 계속되면서 하락세로 거래된 후 하루 아침에 반등했다. 최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남부 지역에 내린 비로 농작물 상태가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이 생기면서 무역업자들은 남미 날씨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11월 27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의 에탄올 생산량은 하루 97만 4,000배럴로 지난주에 비해 하루 1만 6,000배럴이 줄었고, 비축량은 6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2,124만 배럴로 늘었다. 알제리는 약 3만 5,000톤의 옥수수를 구입하기 위해 국제 입찰서를 발행했다.
대두 선물가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브라질의 농작물 지역 일부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2주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우주 기술 회사인 Maxar는 “향후 일주일간 대두 공급국인 브라질에 강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옥수수와 대두 작물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지난 10월 미국 가공업체들이 1억 9,650만 부셸의 대두를 분쇄했다고 발표했다. 무역업자들은 목요일 미 농무부의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를 앞두고 정부가 11월 26일 마감된 주에 미국산 대두의 수출판매량을 40만~115만 톤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