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2월 2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12-02 10:11 조회수 470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수출 경쟁의 강세와 호주의 대규모 수확이 예상됨에 따라 하락

 

밀 선물가격(▼2.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5%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3월 계약인 WH1이 미국의 겨울 밀 수확량 등급 개선, 수출 경쟁의 강세, 호주 수확량 추정치 상승으로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감소했다. 이집트의 주요 곡물 구매자는 흑해 지역의 공급자들과의 세계적인 경쟁을 강조하면서 17만 톤의 러시아산 밀과 우크라이나산 밀을 국제 구매 입찰에서 구입했다. 미국 밀은 제공되지 않았다. 미 농무부는 미국 겨울 밀의 46%를 양호한 상태로 평가했으며 이는 1주일 전의 43%에서 증가한 것이다.

 

옥수수 선물가격(▼1.2%)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2%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수출 소식 부족과 긍정적인 남미 날씨 전망에 압박이 가중되면서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남부에는 주말 동안 절실한 비가 내렸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함이 여전해 남미 날씨는 미국 옥수수 선물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금융컨설팅그룹 StoneX에 따르면 브라질의 2020/21년 총 옥수수 생산량은 1억 9,034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StoneX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지역의 건조한 날씨 때문에 국내 첫 옥수수 수확량은 2,710만 톤에서 감소한 2,53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두 번째 옥수수 수확량은 8.5%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대두 선물가격(▼0.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6%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남미 날씨가 좋아지면서 농작물 전망이 강화되면서 하락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부 등 농작물 생산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대두 스트레스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었고, 다음 주에는 더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금융컨설팅그룹 StoneX에 따르면 브라질의 2020/21년 대두 수확량은 파종면적의 증가로 인해 1억 3,340만 톤에서 증가한 1억 339만 톤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질 농부들이 3,830만 ha를 파종했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의 오일시드 노동자 연맹의 파업으로 일부 항구가 일시 폐쇄되면서 화물 이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1202.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