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2월 1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12-01 10:40 조회수 464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러시아의 수출 쿼터 인상 소식에 하락

 

밀 선물가격(▼2.7%)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7%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세계 최대의 곡물 공급국인 러시아가 이달 말 자금 주도 전매와 함께 수출 쿼터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락했다. 러시아 농업부는 2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획한 곡물 수출 쿼터 규모를 1,500만 톤에서 1,750만 톤으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호주 ABARES(농업자원경제과학국)은 2020/21년 호주의 밀 생산량 추정치를 2,891만 톤에서 3,117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Sovecon(농업컨설팅업체)는 러시아가 2020년 8,530만 톤에서 2021년에는 8,920만 톤에서 8,280만 톤의 밀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30만~60만 톤에 대한 무역 기대치에 맞춰 최근 일주일간 미국 밀에 대한 수출 검사량을 50만 2,788톤으로 보고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3%)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3%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수출 호조로 하락했다. 미 농무부는 민간 수출업체들은 14만 톤의 옥수수를 미지의 행선지에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지의 행선지에 추가로 20만 4,000톤의 옥수수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11월 26일 마감된 주간 옥수수 수출검사는 89만 33톤으로 전주 대비 6.8% 증가했다.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은 7월부터 11월까지 옥수수 537만 8,000톤으로 이는 지난해 동기간 752만 4,000톤 보다 14.1% 감소한 수치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은 가축 부문에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멕시코로부터의 수수류의 수입을 승인했다.

 

대두 선물가격(▼2.0%)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0%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남미의 농작물 날씨 개선과 시세차익거래에 대해 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아르헨티나 일부와 브라질 남부 지역에 유익한 주말 비가 내리면서 가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으며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중부와 북부의 핵심지역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미 농무부는 18만~20만 톤에 대한 무역 기대감에 따라 최근 일주일간 미국산 대두에 대한 수출 검사를 203만 6,484톤으로 보고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12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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