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반등
밀 선물가격(▲0.9%)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9%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가 반등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 농무부는 20만~70만 톤에 대한 분석가들의 예상과 달리 주간 미국 밀 판매량은 30만 500톤이라고 밝혔다. 판매량은 전주 대비 50% 감소했고, 이전 4주 평균보다 46% 감소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6%)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6%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수요 호조와 미국의 공급 물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주 초 1년 만에 최고치 기록을 넘어선 뒤 안정세를 보였다. 분석가들은 중국이 올 여름과 가을에 미국산 농산물의 구매를 늘린 후 미국산 옥수수를 더 많이 구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무역업자들은 시장에서 COVID-19의 급증으로 인해 더 많은 봉쇄로 이어지고 옥수수 기반 에탄올 수요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대두 선물가격(▲0.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2%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수출 수요 증가세를 보이며 전 세션의 손실에서 회복세로 상승했다. 미 농무부는 11월 5일 마감된 주간의 미국 대두 수출량이 146만 8,400톤으로 80만~180만 톤에 이르는 무역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보고했다. 악조건이 브라질의 생산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무역업자들은 남미의 농작물 날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브라질 농부들은 미국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종자를 파종하기 전에 전례 없는 양의 대두를 미리 판매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