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곡물 선물가격, 코로나바이러스 락다운으로 인한 우려로 촉발된 광범위한 상품 매도로 하락
밀 선물가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옥수수와 대두 시장에서의 손실과 코로나바이러스 락다운에 대한 우려로 촉발된 광범위한 상품 매도에 대한 압력으로 하락했다. 분석가들은 미국 평원의 건조한 지역에 내린 비로 농부들이 경질적색 겨울 밀 파종을 마치면서 가격에 대한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10월 22일 마감된 주의 미국 밀 수출량은 총 80만 3,200톤으로 시장 전망치 20만~70만 톤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옥수수 선물가격(▼0.7%)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7%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불안감이 상품시장에서 더 많은 매도를 유발하면서 손실을 확대했다. 무역업자들은 락다운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상품 가격을 광범위하게 압박했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멕시코 바이어들이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양의 미국산 옥수수를 구매하기 위해 거래를 예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22일 마감된 한 주 동안 미국 옥수수의 주간 수출량은 224만 4,000톤으로 70만~150만 톤의 추정치를 상회했다.
대두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5%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 락다운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우려됨에 따라 상품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며 하락했다. 미 농무부는 10월 22일 끝난 한 주 동안 미국 대두 수출량이 163만 톤으로 무역 기대치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무역상들은 세계 최고의 대두 수출국인 브라질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비가 내려 농작물 재배 지역의 건조함이 완화되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