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선물가격,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밀 선물가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전 세계 건조한 날씨로 수확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로 5일 연속 상승했으며, 가장 활발한 계약인 Wv1은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다. 달러 약세는 밀 선물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 미국 공급에 대한 수출 전망을 높였다. 유럽 무역상들은 한국의 MFG(Major Feedmill Group)의 화요일 미국 및 기타 원산지에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총 약 13만 톤의 동물 사료용 밀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옥수수 선물가격(▲0.9%)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9%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수출 호조, 현금시장 강세, 밀 시장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무역업자들은 빠른 수확 속도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되었으며, 가격은 금요일 14개월 최고치 아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옥수수 수확이 60%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5년 평균인 43%와 로이터통신 분석가 여론조사 평균인 57%를 앞지른 수치이다.
대두 선물가격(▲0.9%)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9%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현금시장의 강세는 대두에 대한 지지를 더했다. 최근 6세션 중 5세션 상승했던 대두는 이달 초 브라질 일부 지역에 다소 유이한 비가 내린 후 2년 반 만에 최고치에 머물렀다. 미 농무부는 화요일에 민간 수출업체들이 미지의 행선지에 13만 2,000톤의 대두를 판매한 사실을 보고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