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0월 5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10-05 13:30 조회수 547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러시아의 건조한 날씨에 대한 우려와 기술 매수로 상승

 

밀 선물가격(▲0.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6%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기술 매수와 세계 최대 수출국인 러시아 및 기타 세계 밀 지역의 건조한 날씨에 대한 우려로  상승 마감했다. 밀 선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이후 세계 증시의 하락과 맞물려 초반 약세로 돌아섰다. 러시아 밀 벨트의 북부 지역은 다음 주에 비가 오겠지만 나머지 지역은 향후 2주 동안 “성장 여건이 좋지 않은 상태”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농업 컨설팅업체 Sovecon는 “러시아가 이달 중순 내년 상반기 곡물 수출 쿼터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설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여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면서 이번 주말 옥수수 벨트에서 활발한 수확 기대감과 투자자의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민간 분석업체 IHS Markit은 금요일 미국의 2020년 옥수수 평균 수확량을 한 달 전 에이커 당 178.1부셸에서 177.8부셸로 낮췄다. 전날 미국 상품중개회사 StoneX는 미국 옥수수 수확량 추정치를 에이커 당 179.0부셸로 한 달 전 179.6부셸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미 농무부의 9월 수치인 178.5부셀을 상회했다. 앞으로 2주 동안 중서부에서 수확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두 선물가격(▼0.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3%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이번 주말 미국 중서부 지역의 활발한 수확 진행에 대한 기대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후 투자자들이 경고하면서 금요일 하락으로 마감하여 글로벌 금융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면서 금요일 하락 마감했다. 앞으로 2주 동안 중서부의 수확기운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농무부는 미국산 대두 26만 4천 톤을 중국에, 또 25만 2천 톤은 미지의 행선지에 비공개 판매를 확인했다. 민간 분석업체 IHS Markit은 미국의 2020년 대두 수확량 전망치를 에이커당 51.9부셸로 9월 4일(52.1부셸)보다 낮았지만 미 농무부의 9월 전망치와 일치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100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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