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미국 달러화 약세로 환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밀 선물가격(▲ 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국 달러화 약세가 환매수에 박차를 가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수요일 2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한 달러화는 밀 선물에 큰 부담을 주었고, 미국 공급품은 해외 구매자들에게 더 비싸게 느껴졌다. 밀 선물은 옥수수와 대두의 약세가 시장에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하루종일 변동이 없이 거래되었다. 미 농무부는 주간 밀 수출 판매량이 총 35만 1,300톤이라고 밝혔다. 분석가들의 예측치는 25만~60만 톤까지 다양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4%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9월 1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무역업자들은 미국 중서부의 주요 생산 지역에서 콤바인이 굴러가고 있기 때문에 일부 계절적인 수확 압박에 주목했다. 미 농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간 옥수수 수출량은 총 213만 9,000톤으로 105만~180만 톤에 이르는 무역 추정치를 뛰어넘었다.
대두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4%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미국 중서부의 예상보다 높은 수확량과 펀드 판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 농무부는 주간 대두 수출량이 총 319만 5,000톤으로 분석가들의 예측치인 200만~300만 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는 목요일에 새로운 민간 수출 계약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는 9월 7일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 대한 이른바 ‘플래시 판매’가 없었기 떄문이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