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2일 밀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2-08-03 08:48 | 조회수 | 2,544 | 작성자 | 농경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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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시카고거래소에서 밀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하락한 톤당 318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톤당 323달러로 시작한 후 315달러(저가)부터 327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45,674).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5달러 하락한 톤당 323달러이며, 328달러로 시작한 후 320달러(저가)부터 332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35,582). 8월 2일 거래소에서는 현금화가 지속됨에 따라 밀가격이 급격히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회의에서는 미국 증시를 폭락시키고 달러화가치를 상승시켰던 유럽의 통화정책을 완화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러시아 부총리는 밀 생산량이 7,500만~8,000만 톤 수준이라면 수출량은 1,000만~1,200만 톤이 될 것이며, 러시아의 금년 밀 수출량은 가뭄 때문에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발표했다. 흑해연안의 봄밀 재배지역에 최근 소나기가 내려 작황의 추가적 악화를 방지했으나, 이 지역 밀 작물이 지금까지 입은 피해는 이미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평년보다 건조한 7월을 겪었던 아르헨티나에도 비가 많이 내려 토양수분율이 높아졌다. 호주의 경우 밀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감소한데다가 서부지역에 평년보다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있어 생산량에 대한 우려가 일어나고 있다. 미국의 주간 총 순수출량은 52만 700톤이며 이는 거래소의 예상수준에 부합한다. 미니애폴리스 곡물거래소와 캔자스시티 거래소의 밀 가격도 금일 하락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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