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8월 21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8-21 10:14 조회수 610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국제 공급에 대한 우려로 상승

 

밀 선물가격(▲1.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5% 상승했다. 연질적색 겨울 밀 선물가격은 아르헨티나의 가뭄이 전 세계 공급을 위협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강력한 수확량이 시장을 압박하면서 국제 공급에 대한 우려로 상승 마감했다. 미 농무부는 미국의 주간 밀 수출량이 53만 3천 톤으로 분석가들의 추정치(30만~60만 톤)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무역업자와 분석가들은 중국과 호주의 의견 충돌이 기대에 못 미치는 수확을 한 프랑스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올 시즌 프랑스 밀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달러화가 목요일 소폭 반등했지만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에 근접해 있어 세계 시장에서 미국 밀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옥수수 선물가격(▼0.2%)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2%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국 중서부의 농작물 투어에서 일리노이와 미네소타에서 큰 잠재적 수확량을 발견함에 따라 하락했으며, 최근 발생한 폭풍이 아이오와주에 얼마나 광범위하게 피해를 입혔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 목요일 허리케인 같은 바람 때문에 옥수수 줄기가 부러지고 이삭이 땅에 흩뿌려지는 등 아이오와 중심부가 계속해서 타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기상악화로 농민들이 몸살을 앓았던 미네소타 남부에서는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 미 농무부는 8월 13일까지 주간 옥수수 수출실적을 2019/20년 6만 1,600톤, 2020/21년 72만 3,400톤으로 보고했다.

 

대두 선물가격(▼1.0%)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0%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미국 중서부의 농작물 투어에 의해 보고된 더 큰 잠재적 수확량을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온 건조한 날씨가 수확 기대에 부담을 주면서 하락했다. 중서부의 곡물 투어에서 일리노이 주 대두 작물의 꼬투리(콩과 식물의 씨앗을 싸고 있는 껍질) 수는 평균 이상이며, 미네소타주 남서부 및 중남부 일부 지역에서 평균 이상의 꼬투리 수를 발견했다. 미·중 무역협상은 양국이 협정 1단계 진행 상황을 평가하기로 합의하면서 잠정적으로 진전되고 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8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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