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선물가격, 바이오디젤 수요로 인해 대두유 급증으로 상승

 

밀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지난 금요일 기술 거래에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북부의 평야에서 봄밀 수확이 막 시작되는 동안 미국의 겨울 밀 수확은 줄어들고 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제 막 시작된 사이클 내내 날씨가 계속 좋아진다면 브라질의 밀 수확량은 올해 700만 톤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옥수수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금요일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 중서부의 작물 기상 개선으로 인해 대규모 수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7월 거래량은 7% 가까이 감소했다. 우주 기술 회사인 Maxar는 “다음 주 초까지 남서부와 동부 중서부에 비가 내리면 수분과 작물 상태가 추가로 개선될 것”이라고 일간 기상통보를 통해 말했다. 양호한 미국 곡물 날씨로 인한 시장 압력은 중국에 대한 곡물 판매 증가로부터의 지원을 상쇄시켰다. 미 농무부는 목요일 중국 바이어들이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193만 7천 톤의 미국 옥수수를 가장 많이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대두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미국 바이오디젤 부문의 수요로 인해 대두유 선물 가격이 2% 가까이 오르면서 2세션 연속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대두유 선물은 지난 5월 바이오디젤에 사용된 대두유의 양이 전월 6억 7,200만 파운드에서 7억 7,800만 파운드로 증가했다고 한다. 월요일로 예정된 미 농무부의 월간 대두 분쇄 보고를 앞두고 로이터통신의 평균 조사 결과, 미국 대두 가공업체들이 6월에 1억 7,780만 부셸의 대두를 분쇄했다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