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선물가격, 예상보다 높은 수출 판매데이터로 상승

 

밀 선물가격(▼0.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6%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1.8% 상승한 지 하루 만에 기술매도로 하락 마감했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는 7월 23일에 마감된 주에 미국 밀 수출량을 67만 6,600톤으로 발표했으며, 이는 25만~65만 톤의 무역 기대치를 넘어선 수치이다. 미국 전역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경제를 짓누르는 가운데 미국 달러는 한 달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옥수수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중국에 대규모 옥수수를 판매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에서의 대규모 수확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 작황에 의해 이익이 제한되었다. 미 농무부는 일일보고시스템을 통해 민간 수출업체들이 193만 7천 톤의 옥수수를 중국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 농무부는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7월 23일에 마감된 주에 미국산 옥수수 판매량이 60만 9,400톤(구작년과 신작년을 합친 것)으로 60만~155만 톤에 이르는 무역 예상치의 최저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대두 선물가격(▲0.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예상보다 높은 주간 수출 판매 데이터로 상승 마감했으나 곡물에 우호적인 날씨가 시장에 드리워져 미국 대두 수확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부채질하며 이익이 제한되었다. 미 농무부는 7월 23일에 끝난 한 주 동안 미국산 대두 수출 판매량을 360만 톤(구작년과 신작년을 합친 것)으로 집계해 180만~250만 톤의 무역 기대치를 넘어섰다. 한 분석가는 미국의 작황이 현재까지 대부분 양호하지만 8월 말과 9월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