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 24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7-24 09:33 조회수 491 작성자 김태련

대두 선물가격, 중국이 미국산 오일시드를 재구매하면서 상승

 

밀 선물가격(▼0.9%)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9%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국제 시장이 작물 전망에 무게를 두고 하락 마감했다. 미국 농무부는 밀의 주간 수출 판매량을 61만 6,700톤이라고 보고했다. 국제곡물위원회(IGC)는 2020/21년 세계 밀 수확량 전망치를 7억 6,200만 톤으로 600만 톤 줄였다. 유럽연합 생산량은 1억 2,84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러시아의 밀 수확량은 7,800만 톤으로 당초 예상치보다 줄어들었다. 유럽연합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0/21년 시즌부터 7월 19일까지 유럽연합의 연질밀 수출량은 총 46만 329톤으로 이전 2019/20년 시즌 수출량보다 53%나 줄었다.

 

옥수수 선물가격(▲0.2%)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2%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국 중서부에 걸쳐 곡물 수요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옥수수 수출량은 2018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254만 8,000톤으로 190만~400만 톤에 이르는 시장 전망과 일치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이 7월 17일 마감된 주의 에탄올 생산량은 주간 대비 2.5% 감소한 90만 8,000배럴(BPD)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시대에 새로운 최고치라고 발표했다.

 

대두 선물가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중국이 미국산 오일시드를 재구매하면서 양국 간의 긴장이 상쇄됨에 따라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 농무부는 목요일 민간 수출업체들이 중국에 13만 2천 톤의 대두를 판매한 사실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주간 대두 수출량은 총 266만 6천 톤으로 2018년 12월 이후 주간 총 수출량이 가장 많았다. 분석가들의 전망치는 130만~270만 톤까지 다양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72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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