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 21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7-21 09:49 조회수 545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달러화 강세로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하락

 

밀 선물가격(▼2.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4%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세계시장에서 곡물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지난주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월요일 하락 마감했다. 미 농무부의 주간 작황 보고서를 앞두고 분석가들은 7월 19일 기준으로 봄밀의 양호-우수 등급을 68%로 예상하고 있다. 겨울 밀 수확은 79%가 완료돼 일주일 전 68%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산 밀 수출가격은 1년 전보다 늦게 시작된 수확 속도가 더딘 데다 남부지역 농가의 공급 부진으로 지난주 2주 연속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옥수수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4%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국 전역의 강우량이 농작물 전망을 강화하고 중요한 수분단계에서 농작물에 대한 스트레스 두려움을 완화하면서 월요일 하락 마감했다. 분석가들은 미 농무부의 주간 작황 보고서를 앞두고, 7월 19일 현재 옥수수의 양호-우수 등급을 68%로 예상하고 있다. 미 농무부가 7월 10일 이후 중국산 옥수수 320만 톤을 판매한 것을 확인한 뒤 무역업자들은 신규 수출 판매 징후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대두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5%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수출 재개에 힘입어 월요일 상승 마감했다. 미 농무부가 13만 2천 톤의 미국산 대두를 중국에 판매한 것을 확인했다. 분석가들은 미 농무부의 주간 작황 보고서를 앞두고 7월 19일 현재 대두의 우수-양호 등급을 67%로 예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팜유협회(MPO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향후 몇 개월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잠재적으로 팜유 생산량의 최대 25%를 잃고 있다고 밝혔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7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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