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7월 1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7-01 10:09 조회수 671 작성자 김태련

주요 곡물 선물가격, 미 농무부가 예상보다 적은 재배면적 수치를 발표한 후 일제히 상승

 

밀 선물가격(▲1.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3%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 농무부의 예상보다 적은 밀 재배면적으로 인해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 농무부는 미국의 밀 재배 면적이 1919년 USDA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적은 4,425만 에이커라고 보고했다. 거래자들은 예상보다 많은 미국 밀 재고량의 압력을 무시했다. 미 농무부는 6월 1일 미국 밀 재고량이 10억 4,400만 부셸이라고 보고했다.

 

옥수수 선물가격(▲4.7%)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4.7%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 농무부가 미국 중서부에 예상보다 적은 에이커가 파종됐다고 발표한 후 급등했다. 미 농무부는 농부들이 올 봄에 옥수수를 9,290만 에이커를 파종했다고 말했는데, 이는 1983년 이후 3월에서 6월 사이에 가장 큰 하락인 9,700만 에이커보다도 낮으며, 3월 31일 전망치보다 약 500만 에이커가 감소했다. 거래자들은 예상보다 많은 분기별 재고량 수치를 무시했다. 미 농무부는 지난 6월 1일 미국 옥수수 재고량이 52억2400만 부셸로 집계돼 무역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대두 선물가격(▲1.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2%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예상보다 대두 재배면적으로 급등했다. 미 농무부는 미국 농부들이 8,380만 에이커의 대두를 파종했다고 말했는데, 이는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8,470만 에이커에 못 미치지만, 3월 예상인 8,350만 에이커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라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6월 1일 대두 재고량을 13억 8,600만 부셸로 발표했으나 1년 전에 비해 약 4억 부셸이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미국의 바이오디젤 생산량이 4월 1억 4,300만 갤런으로 한 달 전의 1억1,500만 갤런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1) 밀 선물가격(▲1.3%) 밀, 옥수수, 대두는 근월물(9월) 정산가격임.

주2) 기준일(6.30) 7월 정산가격: 밀 180.04(▲0.9%), 옥수수 133.26(▲3.8%), 대두 324.90(▲2.0%)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7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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