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9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3달러 하락한 315달러이다. 9월물 가격은 318달러로 시작한 후 308달러(저가)부터 322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85,324). 12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2달러 하락한 315달러이며, 317달러로 시작한 후 308달러(저가)부터 322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193,825). 옥수수가격의 하락은 투기적 거래자들이 현금화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일 거래소에서는 최종소비자의 구매가 많이 이루어졌다. 연방준비은행이 이자율을 변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여 장중 가격지지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미국 삼각주 남부지역의 단수보고에 의하면 수확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단수는 평년수준이거나 그보다 높다. 그러나 거래소에서는 북부지방의 기후가 더 건조했었기 때문에, 북부로 갈수록 수확시점의 단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013년 미국 수출량 및 사료용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거래소에서는 생산량 감소와 수요량 감소 중 어느 쪽의 영향이 더 클 지를 가늠하고 있다. 브라질은 7월에 전월대비 무려 156만 5,100톤이나 증가한 170만 톤을 수출했다고 한다. 7월 27일까지 주간 에탄올 생산량은 일 평균 80만 9천 배럴(총 566만 3천 배럴)이며 이는 전주대비 1.63% 증가했으나 전년대비 7.86% 감소한 수치이다. 에탄올 생산량이 전주대비 증가한 것은 7월 들어 처음이다. 주간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은 8,618만 부셸로 추정되며 이는 전주대비 138.9만 부셸 감소한 수치이다. 2011/12연도 누적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은 45억 2천 만 부셸이다. USDA의 추정치인 50억 5천만 부셸에 도달하려면 현 수준에서 평균 1억 836만 4천 부셸이 매주 더 소비되어야 한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