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29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4-29 11:19 조회수 630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서리피해로 미국의 수확량이 감소함에 따라 소폭 상승

 

밀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국 평원의 서리 피해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유럽과 흑해 지역의 날씨가 호전됨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미 농무부는 월요일 겨울 농작물 보고서에서 미국 겨울밀 수확량의 54%를 양호/우수한 상태로 평가해 전주의 57%보다 하락했다. 봄밀의 경우, 14%가 심어져 5년 평균인 29%에 뒤처졌다. 세계 최고의 밀 수입국인 이집트는 4월 15일 구매 시즌이 시작된 이후 57만 8천 톤의 밀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집트 정부는 이번 시즌에 약 360만 톤의 밀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농업부는 2분기 할당량으로 선언한 곡물이 출하된 이후 7월 1일까지 곡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옥수수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국 중서부 전역에 걸쳐 강력한 파종 진행과 에탄올 부문의 지속적인 수요 파괴로 3세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재배자들과 분석가들은 아르헨티나 농부들이 폭우로 인해 중앙 곡물 벨트에서 대두와 옥수수 수확을 중단했으며, 추가 수분은 5월에 시작될 밀 파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농무부는 월요일 오후 미국 농가들이 옥수수 에이커의 27%를 파종했다고 발표해 대부분 분석가들의 예상을 뛰어넘고 5년 평균인 20%를 앞질렀다.

 

대두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5%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월말 포지셔닝과 브라질의 약세로 인해 미국의 수출 전망에 타격을 입으며 하락했다. 말레이시아 팜유 선물 FCPON0은 브렌트유와 시카고 거래소 대두유의 상승을 추적하며 초반 손실을 만회하여 소폭 상승하였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미국 농무부는 무역 기대치에 부합하고 5년 평균인 4%를 앞지른다고 월요일 말 밝혔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42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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