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21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4-21 10:15 조회수 573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수출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밀 선물가격(▲2.9%)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9%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흑해 주요 생산국들이 곡물 부족 속에 해외 수출을 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미국 수출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이 뒷받침되며 상승했다. IKAR 농업컨설팅업체 IKAR는 러시아의 2020년 밀 수확 예상량을 7,950만 톤에서 7,720만 톤으로 줄였다고 월요일 밝혔다. 미 농무부는 주간 밀 수출검사량이 46만 9,922톤으로 1주일 전의 66만 375톤 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의 추정치는 40만~70만 톤까지 다양했다. 분석가들은 겨울 밀 수확량의 우수 등급이 1주일 전보다 1%p 하락한 61%로 월요일 오후 미 농무부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옥수수 선물가격(▼2.5%)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5%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국 서부 중서부의 날씨 개선 전망과 원유 가격 급락에 짓눌려 1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유 침체는 옥수수 에탄올의 수요를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었다. 미국 농무부는 4월 19일 현재 농업인들이 옥수수 수확량의 7%를 파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주 3%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미 농무부는 옥수수의 주간 수출검사가 총 68만 3,854톤으로 1주일 전의 117만 7천 톤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주간 수출 검사에 대한 추정치를 85만~130만 톤까지 다양하게 예상했다.

 

대두 선물가격(▼0.7%)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7%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 감소로 원유시장이 위축되면서 미국산 대두 선물은 하락했다.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진 원유 급락은 대두유로 만든 대체 바이오 연료에 무게가 실렸다. 대두유 선물 Sv1은 1.2% 하락해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농무부는 주간 대두 수출검사량이 53만 9,824톤으로 전주 47만 4,225톤 보다 높았으며, 30만~55만 톤에 이르는 분석가들의 높은 기대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의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월요일 오후 미국 농무부가 4월 19일 현재 대두 재배 면적의 2%를 파종했다고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4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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