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17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4-17 10:29 조회수 650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러시아 작물 날씨가 개선됨에 따라 4주 만에 최저치로 하락

 

밀 선물가격(▼1.9%)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9%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흑해 지역의 작물 전망 개선과 함께 기술매도 및 주간 수출 판매로 인해 약 4주 만에 최저가로 떨어졌다. Consultancy Strategie Grains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당시 곡물에 대한 국내 수요 감소가 밀 수출 전망 개선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 시즌 유럽연합의 연질밀 주식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APK-Information 농업컨설팅사는 우크라이나 밀 수출 가격이 외국 바이어들의 강력한 수요 속에 올 시즌 최고치로 올랐다고 밝혔다. 4월 16일 현재 12.5%인 단백질 밀링밀 수출 입찰 가격이 4월 말 FOB 흑해 톤당 227~232달러로 올 시즌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옥수수 선물가격(▲0.2%)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2%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가장 활발한 계약인 Cv1은 하루 전 3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후 안정세를 보였다. 거래자들은 최근의 경기 침체에 따라 일부 염가 매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 중개인은 일부 상인들은 매수 대두/매도 옥수수 스프레드 거래를 풀고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주간 옥수수 수출량은 총 96만 9,500톤으로 75만~155만 톤에 이르는 무역 추정치와 일치한다. 유럽 무역업자들은 한국의 주요 사료 공장 그룹이 남미에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20만 6천 톤의 옥수수를 국제 입찰 없이 민간 거래로 구입했다고 말했다.

 

대두 선물가격(▼0.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6%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수출 수요 약세에 대한 우려로 4세션 연속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는 이번 주 동안 대두 수출량이 30만 4,700톤이었다고 밝혔다. 그것은 37만 5천~90만 톤에 이르는 분석가들의 추정치 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무역업자들은 또한 가축 사료에 자주 사용되는 대두박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키고 있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미국 육류 공장의 폐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세계 최대 돼지고기 가공업체인 Smithfield Foods Inc은 직원들 사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해 별도의 돼지 도축장을 폐쇄한 뒤 베이컨과 햄을 가공하는 미국 공장 2곳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41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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