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16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4-16 11:11 조회수 601 작성자 김태련

옥수수 선물가격,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주간 에탄올 생산량이 급감하며 하락

 

밀 선물가격(▼1.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6%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흑해지역의 기술매도와 작물전망 개선에 따라 약 4주 만에 최저가로 하락했다. 기상회사 Maxar에 따르면 다음 주 러시아 남부 전역에서 토양 수분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겨울 밀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 지역의 공급업체들과 수출 사업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데, 그 중 일부는 건조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농업부 차관은 판매량이 무역업자들과 합의한 한도를 초과할 경우 밀 수출을 금지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수축산사무국 FranceAgriMer은 올 시즌 유럽연합 외 프랑스산 연질밀 수출 전망치를 사상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일부 수출 사업의 추가 경쟁을 예고했다.

 

옥수수 선물가격(▼2.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1%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3세션 연속 하락해 3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원유 가격이 시장을 짓눌렀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주간 에탄올 생산량이 급감했다. 거래자들은 “초기에 일부 염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관심은 이날 오후 증발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역업자들은 미 농무부가 4월 9일 마감된 주에 60만~120만 톤의 신작물을 수출하고 15만~35만 톤의 구작물을 수출할 것으로 추정했다. 옥수수의 마케팅 연도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미국농장연맹은 수요일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미국 농부들이 “COVID-19 관련 수요 파괴를 상쇄하기 위해 옥수수 에이커를 적게 심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대두 선물가격(▼0.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6%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육류 가공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3세션 연속 하락했다. 이는 다시 가축 사료로 널리 사용되는 대두박 수요에 대한 파급효과가 시장의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의 영향을 이겨내기 위해 초기 155억 달러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농부들로부터 우유와 고기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전미오일시드정제업협회는 대두 가공업체들이 지난 3월 사상 최대 규모의 대두를 분쇄해 4개월 연속 교역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요일에 발표된 로이터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 농무부는 4월 9일에 끝난 주에 30만~60만 톤의 구작물과 7만 5천~30만 톤의 신작물을 수출할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두의 마케팅 연도는 9월 1일에 시작한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41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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