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10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4-10 10:26 조회수 720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러시아 루블화 강세 날씨에 대한 우려로 상승

 

밀 선물가격( ▲1.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5%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러시아의 루블화 강세와 유럽과 흑해 지역의 건조함이 농작물을 위협함에 따라 상승했다. 미국 농무부는 세계농업 수급 전망 보고서를 발표한 목요일에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파스타, 빵, 기타 제빵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출이 약화된 점을 들어 밀 기말 재고량에 대한 전망을 높였다. 러시아 밀의 6만 톤 화물이 흑해 항구를 출발해 사우디로 향했다고 3명곳 소식통이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이집트의 공급부 장관은 세계 최대 밀 구매국인 이집트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시 공급에 대한 우려 속에 전략물자 비축량을 늘리기 위해 올해 수확기에 밀 80만 톤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가격( ▲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5%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국 농무부가 에탄올 생산업체들의 사용량 감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옥수수의 국내 공급에 대한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기술 매수와 수출 호조에 대해 상승세를 보였다. 2019/20년 마케팅 해의 옥수수 기말 재고량은 20억 9,200만 부셸로 3월 예측치인 18억 9,200만 부셸보다 증가했으며, 무역 기대치인 20억 4,400만 부셸을 상회했다. 에탄올 부문 사용량은 54억 2천 5백만 부셸에서 50억 5천만 부셸로 감소했다. 목요일 아침, 미 농무부는 4월 2일 마감된 주에 구 작물 수출 판매량이 마케팅 연도의 최고치인 184만 8,900톤, 그리고 신 작물 판매는 60만 8,800톤으로 총 240만 톤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대두 선물가격( ▲1.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1%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미국 농무부가 대두 공급 전망을 시장 예상보다 높게 상향 조정하고, 늘어나는 가축 사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높은 대두 분쇄량을 예상한 후 반등했다. 미 농무부는 대두 기말 재고량을 4억 8천만 부셸로 집계했다. 미 농무부는 대두 수출 전망치를 5,000만 부셸 하향 조정했다. 미국 농무부는 4월 2일 마감된 주간 수출량이 87만6,900톤에 달해 무역 기대치가 저조했다고 발표했다. 농업 컨설팅 업체인 Safras & Mercado는 운송 데이터를 인용해 브라질산 대두 수출이 4월 들어 최고 수입국인 중국의 강력한 수요로 인해 월간 2회 연속 최고치를 기록할 수도 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410.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