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7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4-07 09:43 조회수 762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날씨에 대한 우려로 상승

 

밀 선물가격(▲1.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2%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국의 대평원 지역에 강추위가 예상되고 흑해 지역 전역이 건조해질 것이라는 날씨에 대한 우려로 인해 상승했다. 미 농무부는 4월 2일 마감된 주에 주간 밀 수출 검사량은 32만 371톤으로 1년 전의 55만 6,180톤과 비교된다고 보고했다. 수입국들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비축으로 인해 전략적 곡물 비축량을 늘리려는 계획을 표명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9%)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9%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자 에탄올 수요가 급감하면서 월요일 4세션 연속 하락해 새로운 계약 최저치로 떨어졌다. 옥수수 선물은 또한 미국의 대규모 재배 전망과 옥수수에 기반을 둔 에탄올에 대한 수요의 붕괴로 원유의 약세가 다시 시작되었다.미 농무부는 4월 2일 마감된 한 주 동안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이 127만 1,481톤으로 1년 전의 106만 2,381톤 보다 많았다고 발표했다.

 

대두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월요일 한낮 거래에서 2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가 남미의 가뭄으로 브라질의 대규모 수확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로 반등했다. 브라질 농업 컨설팅 회사인 AgRural은 가뭄이 세계 최대 오일시드 수출국인 남부를 강타하면서 2019/20년 대두 수확량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농부들은 AgRural의 종전 추정치인 1억 2,430만 톤보다 낮지만 여전히 기록적인 1억 2,380만 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농무부는 4월 2일 마감된 한 주 동안 주간 대두 수출검사량이 29만 8,124톤으로 1년 전의 88만 8,772톤과 비교했다고 보고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40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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