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4월 6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4-06 10:34 조회수 637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기술 매수 및 환매수로 인한 상승

 

밀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4%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수요 둔화로 1주일 동안의 하락세에서 기술매수와 환매수로 4세션 연속 하락 후 반등했다. 밀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미국의 실업률이 높아지고 세계 경제가 불황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위협함에 따라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폭락했다. 세계 최고의 밀 수입국인 이집트는 4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할 전략적인 밀 비축량을 가지고 있다고 금요일 내각이 발표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에탄올 제조업체와 축산물 생산업체들을 자극하고 있어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금요일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에탄올 생산업체들이 생산량을 늦추거나 중단하면서 수요 감소는 가격을 낮추었다. 최근 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 수요 개선 조짐이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금요일 가을 수확 후 출하용으로 56만 7천 톤의 미국산 옥수수를 중국에 합의매매(private sales)를 했다고 발표했다.

 

대두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5%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컨설턴트 INTL FCStone에 따르면 2019/20년도 브라질의 생산과 수출은 리오 그란데 도 술 주의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약 400만 톤이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아르헨티나의 농산물 수출 속도는 일부 자치단체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을 늦추기 위해 락다운 등 강력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무역 활동 중단 명령을 무시하며 상승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40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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