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3월 25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3-25 10:00 조회수 651 작성자 김태련

옥수수 선물가격, 다년간의 저점에서 상인들이 매도포지션을 취하며 상승

 

밀 선물가격(▼0.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2% 하락했다. 5월 계약 밀 선물가격 WK0은 4%나 급등해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했는데, 소비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 집에 머물면서 빵을 비축하기 위해 밀링 수요를 완화시켰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의 주간 곡물 보고서는 미국 평원의 겨울 밀 등급이 향상되어 수확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Interfax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즉시 섭취할 수 있는 메밀, 쌀, 귀리 조각과 같은 가공 곡물에 대한 수출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했다고 보도했다. APK-Inform의 분석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북부와 중부 지역의 밤 서리는 겨울 곡물이 파종된 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1%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 다년간의 저점에서 상인들이 매도포지션을 취하고 농민 판매가 중단됨에 따라 약간의 상승세를 되찾았다. 미국의 주요 에탄올 공급 원료인 옥수수의 수요를 감소시키는 에탄올 수익률 저하에 대한 우려는 계속해서 시장을 뒤덮고 있다. 미국 Renewable Fuels Association의 대표는 월요일 미국 에탄올 생산업체들이 연료 수요의 침체로 인해 이번 주말까지 20억 갤런의 연간 생산량을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두 선물가격(▲0.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기술매수와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산 대두 출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브라질의 주요 농장도시인 마토 그로소주에 있는 카나라나는 곡물 수출 물류와 전 세계 농산물 무역업자들의 영업을 방해할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법령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의 주요 곡물 수출 거점인 로사리오 북부의 팀뷰스 항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한지 며칠 만에 터미널을 다시 재개장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32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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