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3월 20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3-20 10:22 조회수 610 작성자 김태련

밀 선물가격, 밀 관련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상승

 

밀 선물가격(▲5.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5.3%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먹을 수 있는 파스타 및 기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승했다. 무역업자들은 중국 구매자들이 미국산 밀에 대한 거래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얘기도 있었지만 판매 확정 징후는 없었다고 말했다. 미국 농무부는 3월 12일 마감된 주에 밀 수출 판매량이 총 48만 2천 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주간 밀 수출 판매량을 25만~70만 톤으로 추산했다. 유럽 무역업자들은 한국의 제분소 3곳이 밀링밀 13만 6천 톤을 미국에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가격(▲3.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3.1% 상승했다. 무역업자들은 에너지 시장의 약세가 에탄올 부문의 수요를 무너뜨리면서 가장 활발한 계약인 Cv1이 2016년 9월 이후 계속해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일련의 염가매수를 보였다고 말했다. Renewable Fuels Association의 바이오연료 무역 그룹 책임자는 지난 1주일간 미국 에탄올 공장들이 생산을 줄였고 일부 공장들은 수요 부진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무역업자들은 중국 바이어들이 미국산 옥수수에 관심을 보인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거래가 성사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농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주간 옥수수 수출량은 96만 600톤으로 65만~135만 톤에 이르는 시장 예측과 일치했다.

 

대두 선물가격(▲2.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2.2%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대두박 선물시장의 상승에 따라 3세션 연속 상승했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출 수요 회복에 대한 희망은 비록 구체적인 거래의 징후는 없었지만, 대두박 상승에 박차를 가했다. 원유시장의 반등은 대두를 지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미국 농무부는 최근 일주일간 대두 수출량이 70만 1,200톤으로 46만~110만 톤에 이르는 무역 추정치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대두유 수출량은 12만 9천 톤으로 분석가들의 예측범위는 15만~40만 톤이었다. 대두유 수출 판매량은 2만 900톤이었다. 분석가들은 5천~3만 5천 톤까지 예측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3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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