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선물가격, 세계 증시 하락 및 수출 수요 부진으로 인해 하락
밀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목요일에 기술거래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옥수수, 대두 및 K.C.와 미니애폴리스 밀 선물에 대한 환매수와 시장 간 거래에 의해 지원되었다. 미 농무부는 2월 27일에 마감된 주에 미국 밀의 수출 판매량이 무역 기대치에 맞춰 57만 400톤(구작년 및 신작년 합산)으로 발표했다. 아시아의 밀가루 공장들은 주요 공급처인 흑해 지역의 가격이 이번 주에 완화됨에 따라 밀 수입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두 무역 소식통이 말했다. 분석가들과 관계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농부들이 따뜻하고 건조한 겨울이 지난 후 봄철 곡식을 예년보다 일찍 파종하기 시작함에 따라 앞으로 몇 주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계속 불러일으키면서 대두 및 월스트리트 주식시장의 하락에 동조해 목요일에 하락 마감했다. 미 농무부는 2월 27일에 마감된 주에 미국 옥수수의 수출 실적이 무역 기대치에 따라 86만 9,200톤(구작년 및 신작년 합산)으로 발표했다. 옥수수 에탄올 연료 시장의 약세는 옥수수 선물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국은 지난 주 미국의 에탄올 비축량이 사상 최대치인 2,496만 4천 배럴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유럽의 무역업자들에 따르면 대만의 MFIG 그룹은 목요일 마감된 입찰에서 아르헨티나로부터 약 6만 5천 톤의 옥수수를 구매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두 선물가격(▼1.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1%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목요일 세계 증시의 하락과 더불어 수출 수요 부진으로 인해 하락했다. 월스트리트를 괴롭혔던 거시경제적 우려와 함께, 대두 선물은 실망스러운 수출 판매로 하락했다. 미 농무부는 2월 27일에 마감된 주에 미국의 대두 수출 실적을 34만 6,400톤으로 발표해 무역 기대치를 밑돌았다. 세계 1위 바이어인 중국의 예약은 6,012톤에 불과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에 있는 EFG Group의 파트너 Tom Fritz는 “수출 판매는 대두에게 끔찍했다. 사람들은 중국인들의 구매를 기다리며 약간 화가 나 있다”고 말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