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풍부한 글로벌 공급으로 급락
밀 선물가격(▼1.7%)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7%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수요일 대규모 수확과 수출업계의 치열한 경쟁에 대한 기대감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분석가들은 아르헨티나가 대두와 그 부산물에 부과할 세금 인상으로 인해 일부 농부들은 대두에서 밀과 같은 작물로 농지를 옮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의 농부들은 또한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은 농작물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미국 달러화 강세가 미국 밀을 세계 시장에서 덜 매력적으로 만들어 선물가격에 압력을 더했다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0%)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0%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후속 구매와 현금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한정된 공급으로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근 3월 계약 CH0은 가장 활발한 5월 계약 Cv1보다 더 높게 거래됐다. 상인들은 농부들이 옥수수를 팔기 위해 더 높은 가격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 거래소 3월 옥수수 CH0 선물 계약에 대한 인도는 없었다. 가장 활발한 계약 Cv1은 1월 29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대두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외부 금융시장의 상승과 수출 수요의 개선을 기대하면서 거의 6주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쟁국인 아르헨티나가 대두, 대두유, 대두박 수출에 대한 세금을 현재의 30%에서 33%로 인상할 계획이기 때문에 세계 시장에서의 미국의 대두 수출도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미 농무장관 Sonny Perdue은 “중국은 매년 이맘때쯤 브라질에서 대두를 구입하지만 늦봄과 여름에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월 대두 Sv1은 1월 23일 이후 가장 활발한 계약의 최고가인 9.11달러까지 거래되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