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월 25일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3-01-26 15:33 | 조회수 | 2,207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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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출량 발표 후 밀↑옥수수↓대두↑
□ 밀
1월 25일 시카고거래소 밀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상승한 톤당 285달러이다. 캔자스시티 및 시카고거래소 밀 가격은 수출데이터 발표 후 상승했다. 미국 전체 밀 주간 순수출량은 64만 7,5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57만 2,500톤, 다음 유통연도에 대해 7만 5,000톤이었다. 1월 17일 기준 누적 밀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71.5%로 5년 평균인 78%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42만 3,000톤이 판매되어야 한다(전주의 필요량인 43만 800톤에 비해 감소). USDA 전망치에 도달하기 위해 판매되어야 하는 필요물량과 실제 판매량 수치의 격차는 2주 연속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가격상승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캔자스시티 경질밀 판매량은 25만 8,900톤으로 전주대비 증가했고 시카고 연질밀 판매량인 10만 2,200톤(전주대비 감소함)에 비해 많은 수준이다. 경질밀 수출량의 증가는 수요의 증가를 의미하며, 대평원 서부의 가뭄피해는 지속적으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 옥수수
1월 25일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하락한 톤당 284달러이다. 3월물 옥수수 가격은 수출량 보고 내용이 예상보다 부진하여 하락했다. 주간 순수출량은 총 18만 9,800톤이며 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13만 8,500톤, 다음 유통연도에 대해 5만 1,300톤이다. 1월 17일 기준 누적 옥수수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55%이며 5년 평균인 62%에 비해 적은 수준이다. USDA 전망치에 도달하려면 매주 33만 4,000톤이 판매되어야 하며 이는 전주의 필요량인 32만 8,100톤에 비해 증가한 수준이다. 미국산 옥수수 가격은 다른 원산지에 비해 대폭 높은 수준이어서 수출속도의 진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주간 에탄올 생산량 또한 가격하락요인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거래소 일부에서는 에탄올 혼합 수익률이 양호하므로 유휴생산시설이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주간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이 USDA 추정치인 45억 부셀 수준으로 감소할 경우 이는 봄에 가격상승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 콩(대두)
1월 25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2달러 상승한 톤당 529달러이다. 3월물 대두 가격은 상승한 반면 11월물 가격은 완만하게 하락했다. 주간 수출속도는 높은 수준이어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남미의 생산량 증가 전망은 지속적으로 가격하락요인으로 존재했다. 주간 순수출량은 총 97만 8,300톤으로 이번 유통연도에 대해 38만 3,300톤이고 다음 유통연도에 대해 59만 5,000톤이다. 전반적인 수출량은 가격상승요인이나 구곡의 수출량이 전주대비 급격히 감소했다. 1월 17일 기준 누적 수출량은 USDA 전망치의 90%로 5년 평균인 75%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매주 11만 1,000톤만 판매되어도 USDA 전망치에 도달하게 된다. 주간 대두박 순수출량은 21만 8,000톤이며 1월 17일 기준 누적 대두박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81%로 5년 평균인 55%에 비해 대폭 높은 수준이다. 매주 4만 1,000톤만 판매되어도 USDA 전망치에 도달하게 된다. 주간 대두유 순수출량은 2만 6,300톤으로 1월 17일 누적 대두유 판매량은 USDA 전망치의 73%이며 5년 평균인 45%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매주 7,000톤만 판매되어도 USDA 전망치에 도달하게 된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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