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3월 2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20-03-02 09:56 조회수 619 작성자 김태련

대두 및 밀 선물가격,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세계 경기 침체에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하락

 

밀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5%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금요일 중국을 넘어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은 더 넓은 시장을 끌어내렸고 이로 인해 세계적인 불황이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3세션 연속 하락했다.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에 대해 무역업자들이 초조해하면서 세계 주식과 유가가 급락했다. 주식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주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적극적으로 거래된 시카고상품거래소 5월 선물 WK0은 11월 18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8개 세션 동안 7번 감소했다. 주간 4.9% 하락은 1년 만에 가장 활발한 계약인 Wv1의 경우 가장 컸다. 손실은 염가매수, 주말 및 월말 환매수로 제한되었다.

 

옥수수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한 우려로 금요일 최저가로 떨어졌으나 환매수에 회복세를 보이며 손실이 완화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약 8만 명의 감염자를 내고 2,7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이 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무역업자들이 초조해하면서 세계 주식과 유가가 급락하고 미국 재무부의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장 활발한 계약 5월 옥수수 CK0는 부셸당 3.65~5.75달러로 11월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0년 3월과 2021년 7월을 제외한 모든 옥수수 계약은 금요일 세션에서 새로운 계약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두 선물가격(▼0.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3%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부채질하면서 3차례의 상승세 끝에 금요일 하락했다.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에 대해 무역업자들이 초조해하면서 세계 주식과 유가가 급락했다. 주식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주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르헨티나 농업부가 이번 주 수출등록을 중단하려는 움직임은 미국 수출에 유리한 수출관세 인상에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무역상들은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협정에 이어 중국의 대규모 미국산 콩 구매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중국의 수입 관세 면제 제도는 다음 주에 시행될 예정이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3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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