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1월 24일 선물시장 시황 날짜 13-01-25 07:47 조회수 2,170 작성자 최수진

아르헨티나의 강수확률 증가로 가격하락압력

    

    

124일 시카고거래소 밀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3달러 하락한 톤당 282달러이다.

캔자스시티거래소 및 시카고거래소 밀 가격은 매도세로 인해 3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금주 주간 수출량 보고서는 월요일에 휴일이었기 때문에 금요일에 발표된다. 일본이 캐나다, 호주, 미국으로부터 제분밀을 구매했으며 대만은 미국산 밀 78,670톤 입찰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는 금주에 밀 시장에서 구매소식이 없다. EU는 금주에 연질밀 364,000톤에 대한 수출허가를 발행했으며 이번 양곡연도 누적 수출허가량은 1,080만 톤으로 전년 동기의 790만 톤에 비해 많은 수준이다. EU는 흑해연안지역 및 아르헨티나의 밀 공급량이 부족해져 밀 수출속도가 높은 수준이다. 특히 프랑스는 중동시장에 많은 물량을 수출했고 이로 인해 미국은 수출속도를 회복하기 어려웠다

    

옥수수

    

124일 시카고거래소 옥수수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상승한 톤당 285달러이다.

3월물 옥수수는 소폭 상승하며 정산되었다. 향후 2주 내 아르헨티나의 강수확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장 초반에 매도세를 부추겼다. 24일 에탄올 생산량 데이터가 발표된 이후 시장에서는 이를 가격상승요인으로 인식하는 경우와 가격하락요인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모두 일어났었다. 그러나 이후 미국 중서부지역 에탄올생산시설의 수익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매수세가 일어났다. 118일까지 주간 에탄올 생산량은 일평균 792,000배럴로 전주대비 1% 증가했으나 전년대비 15.2% 감소했다. 주간 누적 에탄올 생산량은 555만 배럴이다. 주간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은 8,320만 부셀로 전주의 8,230만 부셀에 비해 증가했다. 이번 양곡연도의 누적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은 17억 부셀이다. USDA 추정치인 45억 부셀에 도달하려면 매주 8,690만 부셀이 판매되어야 한다. 118일 기준 에탄올 재고량은 2,010만 배럴로 전주대비 1.4% 감소하고 전년대비 1.4% 증가한 수준이다.

    

(대두)

    

124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3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달러 하락한 톤당 527달러이다.

3월물 가격은 장 초반에 대폭 하락했었으나 장 후반에 반등하며 하락폭의 대부분을 만회했다. 수출수요가 높은 수준이어서 가격을 지지했으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생산량 전망치가 높은 수준이어서 장기적인 가격하락요인이 되고 있다. 미국 민간 수출업자들은 2013/14유통연도에 인도될 대두 총 623,000톤을 중국과 알려지지 않은 수입국에 판매했다. 중국이 513,000톤을 구매했고 알려지지 않은 수입국이 113,000톤을 구매했다. 이 수출소식은 201311월물과 20141월물 선물가격을 상승시켰다. 향후 2주 내 아르헨티나의 강수확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격하락압력이 되었다. 브라질 북부의 기후는 현 시점에서 순조로우며 마투그루수의 수확율은 3%이고 단수가 전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1_24.pdf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