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및 밀 선물가격,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세계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

 

밀 선물가격(▼1.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5%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중국을 넘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더 넓은 시장을 뒤흔들고 세계 경제 성장의 약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급락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8만 명의 감염자를 내고 2,7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이 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무역업자들이 초조해하면서 세계 주식과 유가가 급락하고 미국 재무부의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적극적으로 거래된 시카고상품거래소 5월 선물 WK0은 2개월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200일 이동평균에서 기술 차트 지원을 위반했다. 미 농무부는 지난주 매주 밀 판매량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발표하면서 수출수요가 저조하다는 압력을 더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7%)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7%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세계 경제 성장에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부채질하면서 계약 최저치로 떨어졌다. 브라질에서 큰 수확에 대한 기대가 압력을 더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8만 명의 감염자를 내고 2,7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이 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무역업자들이 초조해하면서 세계 주식과 유가가 급락하고 미국 재무부의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2년 3월까지의 모든 옥수수 계약은 새로운 계약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주 미국의 옥수수 수출실적이 86만 4,600톤으로 무역 추정치 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1만 3,600톤의 신작물 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대두 선물가격(▲0.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아르헨티나 수출 등록 중단에 대한 지지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한 압력으로 혼합된 상태로 마감했다.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미국 수출에 도움이 될 수출관세 인상을 예고하는 조치로 수요일에 수출등록을 중단했다. 무역상들은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협정에 이어 중국의 대규모 미국산 대두 구매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미 농무부는 이번 주 대두 수출 판매량이 36만 1,400톤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중국행 7만 1,700톤, 미지의 구매자에 의한 17만 6,400톤이 포함되어 있는데, 무역상들은 종종 중국이라고 말한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