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곡물 선물가격, 월요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한 우려로 큰 폭 하락 후 화요일에 반등

 

밀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기술적 매도와 대량 공급에 대한 우려가 수 개월간의 최저가에서 일부 계약을 철회한 환매수의 물결에 맞서면서 화요일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주식시장이 이틀째 폭락함에 따라 화요일 곡물 시장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농무부는 월요일 몇몇 주에 대한 밀 작물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오클라호마, 캔자스, 일리노이주를 포함한 주에 대한 개선된 등급은 겨울 밀 선물에 영향을 미쳤다.

 

옥수수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대규모 곡물 공급과 수요 불안으로 4세션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옥수수 선물은 충분한 공급으로 고정되어 있다. 지난주 미국 농무부는 다음 시즌에 미국의 옥수수 공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주식시장이 이틀째 폭락함에 따라 화요일 곡물 시장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대두 선물가격(▲0.7%)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7%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지난 세션의 가파른 손실로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4세션 만에 처음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세계 경제 성장을 저해하거나 미국산 대두 수출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 속에 월요일 발표된 수 개월간의 최저치에서 회복되었다. 무역상들은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협정에 이어 중국의 대규모 미국산 대두 구매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주식시장이 이틀째 폭락함에 따라 화요일 곡물 시장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