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시세차익거래로 하락

 

밀 선물가격(▼1.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6%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간 뒤 시세차익거래로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는 금요일 주간 밀 수출 판매량을 40만 6,400톤으로 보고했는데 이는 40만~70만 톤에 이르는 무역 전망치의 최저 수준이였다. 미 농무부는 연례 전망 포럼에서 미국의 2020/21년 밀 기말재고량을 2019/20년 말 9억 4,000만 부셸에서 6년 만에 가장 적은 7억 7,700만 부셸로 추정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국의 대규모 공급에 대한 전망치가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3일 연속 하락했다. 수출 수요의 좋은 조짐은 손실을 억제했지만 가격은 거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농무부는 2월 13일 마감된 주에 옥수수 수출량이 총 125만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70만~120만 톤에 이르는 시장 전망치 높은 수준을 바로 상회하는 것이었다. 미 농무부는 미국 농부들이 2020년에 사상 최대 규모인 155억 부셸의 옥수수 수확을 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기말재고량은 26억 3,700만 부셸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두 선물가격(▼0.2%)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2%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기술 매도에 대한 초기 강세와 수출 수요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하락 마감했다. 미 농무부는 2월 13일 마감된 주에 대두 수출 판매량은 49만 7,700톤이라고 발표했다. 분석가들은 주간 수출량을 60만~120만 톤으로 추산했다. 주간 대두박 수출량은 16만 9,400톤으로 시장 전망치인 20만~40만 톤 낮았다. 대두유 수출 판매는 4만 2천 톤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1만 5천~4만 5천 톤에 이르는 무역 추정치를 상회했다. 미 농무부는 전망 포럼에서 미국의 2020/21년 대두 기말재고량을 3억 2천말 부셸로 예상했는데 이는 2019/20년 말 4억 2,500만 부셸보다도 낮고 2016/17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