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월 14일 선물시장 현황 | 날짜 | 20-02-14 09:53 | 조회수 | 675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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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선물가격, 중국 수요에 대한 전망에 따라 상승
밀 선물가격(▼0.6%)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6%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기술 매도와 달러 강세로 인해 하락세로 마감했다. 달러강세는 미국 곡물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다. 미 농무부는 지난 2월 6일에 마감된 주에 밀 수출 판매량은 68만 7,100톤(구작년 및 신작년 합산)으로 무역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컨설팅 Strategie Grains은 서유럽 일부 지역의 파종 지연을 반영하여 2020년 유럽연합의 연질밀 생산량 전망치를 지난달 1억 3,980만 톤에서 1억 3,86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 업체는 러시아의 밀 수확량을 8,200만 톤으로 예상하고 유럽연합 밀 가격이 올 봄 수출 경쟁으로 인해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8%)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8%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기술 매도와 남미의 대규모 수확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 농무부는 2월 6일에 마감된 주에 미국 옥수수의 수출 실적이 무역 기대치에 따라 96만 8,900톤(구작년 및 신작년 합산)으로 마감됐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곡물거래소는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를 종전 4,900만 톤에서 5,0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이번 시즌 첫 옥수수 수확량 추정치를 4,900만 톤으로 발표했다. 거래자들은 중국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증하면서 방어적이었던 세계 증시의 하락세에 주목했다.
대두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미국-중국 간 1단계 거래가 며칠 내에 발효됨에 따라 중국이 미국산 물품 구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정이 1월 15일 에 체결된 지 30일 만에 발효될 예정이라는 무역업자들의 판단에 따라 대두는 더욱 높아져 미국 농산물에 대한 수출 수요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 있다. 상품 펀드는 시카고 거래소 대두 선물 시장에서 순매도를 유지하며 시장이 단기 랠리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은 월요일 대통령의 날 휴일로 휴장할 예정이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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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214.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