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월 12일 선물시장 현황 | 날짜 | 20-02-12 10:04 | 조회수 | 701 | 작성자 | 김태련 |
---|---|---|---|---|---|---|---|
밀 선물가격, 충분한 글로벌 공급과 자금 판매로 하락
밀 선물가격(▼1.8%)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8%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충분한 글로벌 공급과 세계 현금 가격 하락의 조짐이 자금 주도 전매로 이어지면서 7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 농무부가 월간 보고서에서 2019/20년 세계 밀 기말재고량 전망치를 종전 2억 8,808만 톤에서 거의 변화가 없는 2억 8,803만 톤으로 하향조정한 반면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2억 8,744만 톤으로 더 큰 폭의 감소를 예상했다. 수출 시장에서 이집트의 주요 밀 바이어는 1월 30일 마지막 밀 입찰에서 지불한 것보다 톤당 약 6달러 하락한 가격으로 36만 톤의 러시아 밀과 루마니아 밀을 국제 입찰에서 구입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5%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밀 선물의 유출 압력과 미 농무부의 월간 보고서에서 약세로 해석된 자료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미 농무부는 월간 수급 보고서에서 미국의 2019/20년 옥수수 기말재고량 전망치를 18억 9,200만 부셸로 변경하지 않은 반면, 로이터 측의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감소를 예상했다. 농무부는 미국의 2019/20년 옥수수 수출 전망치를 낮췄지만 에탄올에 사용되는 옥수수 양에 대한 전망치를 동일한 양만큼 올려 기말재고량 전망치를 꾸준히 유지했다. 그리고 브라질의 2019/20년 올 옥수수 수확량을 1억 1,000만 톤, 아르헨티나의 수확량을 5천만 톤으로 모두 1월보다 크게 늘렸다.
대두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수출업체들이 세계 1위의 오일시드 구매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을 증가시킴에 따라 대두 비축량이 감소될 것이라는 연방 정부 발표로 소폭 상승했다. 미 농무부는 월별 수급보고서에서 미국의 2019/20년 대두 기말재고량을 4억 2,500만 부셸로 1월 전망치(4억 7,500만 부셸)보다 낮게 발표했다. 이러한 변화는 중국의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농무부는 브라질산 대두 수확량을 1월 보다 200만 톤 증가한 1억 2,500만 톤으로 늘린 반면,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확량 전망치는 5,300만 톤으로 변경하지 않았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200212.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