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및 대두 선물가격, 기술 매수로 소폭 상승

 

밀 선물가격(▲0.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12월 계약인 WZ9가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후 수요일에 염가매수를 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세계 밀의 풍부한 공급과 수출 수요 부진이 시장에 만연해 있어 상승폭이 적었다. 12월 연질적색 밀 WZ9는 1~1.5센트 오른 부셸 당 4.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K.C. 12월 경질적색 겨울 밀 KWZ9는 1~1.5센트 하락한 4.0~4.5달러에 마감했고, MGEX 12월 봄 밀 MWEZ9는 1센트 하락한 5.15달러로 마감했다. 유로넥스트 밀 선물도 새로운 계약 최저치로 떨어졌다. 분석가들은 목요일 미 농무부 주간 수출판매보고서를 앞두고 정부가 30만~50만 톤의 밀 수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수요일 12월 계약 CZ9가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멕시코에 대한 새로운 수출 판매와 기술 매수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12월 옥수수 CZ9는 5월 중순 이후 최저치인 3.25~3.66달러에 거래된 후 1.30달러 오른 3.25~3.70달러에 거래됐다. 미 농무부는 민간 수출업체들이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9/20년 마케팅 연도에 32만 8천 톤의 미국산 옥수수를 멕시코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목요일의 주간 미 농무부 수출판매보고서를 앞두고 정부가 옥수수 수출량을 25만~100만 톤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두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0.5%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수요일 기술 매수와 미국의 수율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더 높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11월 대두 SX9는 부셸 당 8.73달러로 4.00~4.75센트 상승 마감했다. 12월 대두박 SMZ9는 80센트 오른 톤당 300.30달러에 마감했고, 12월 대두유 BOZ9는 0.33센트 오른 파운드당 29.12센트에 마감했다. 분석가들은 목요일 미 농무부 주간 수출판매보고서를 앞두고 정부가 15만~80만 톤의 대두 수출 판매량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