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월 30일 대두 선물시장 시황 | 날짜 | 12-07-31 08:58 | 조회수 | 2,477 | 작성자 | 농경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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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8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15달러 상승한 634달러이다. 8월물 선물가격은 624달러(저가)로 시작한 후 636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거래건수 25,351). 11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16달러 상승한 604달러로 595달러로 시작한 후 594달러(저가)부터 606달러(고가)까지 변동했다. 거래소에서는 금주 예보된 고온건조한 기후가 대두 작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을 우려하여 11월물 선물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며 장이 마감되었다. 거래소는 금일 오후에 발표될 작황보고에서 좋음/아주좋음 등급이 2%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설 작황검사업체에서는 지난주 콘벨트 동쪽에 상당히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대두 작황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다. 그러나 금주 중서부지역의 중심에 35~37.8°C의 고온이 예보되어 금주의 강수량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삼각주지역 북쪽은 비가 거의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대두 작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30일 대두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대두박 가격도 18달러 상승했고 대두유 가격도 60센트 상승했다. 7월 26일까지 주간 수출검사량은 1,549만 부셸이며 이는 전주대비 26만 부셸 감소한 수치이다. 미국 대두의 수출속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수출속도를 기준으로 하면 이번 양곡연도의 수출량은 USDA 추정치를 초과하게 된다. USDA 추정치를 기준으로 주간 수출속도는 1,092만 부셸 수준이다. 현재까지 수출량은 USDA 추정치의 95.7%이고 최근 5년간 평균치의 94.7%이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고 주가도 전반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대두 가격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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