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곡물시장 일일시황

제목 6월 24일 선물시장 현황 날짜 19-06-24 10:09 조회수 691 작성자 김태련

대두 선물가격, 농작물 기후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밀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1%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옥수수와 대두 시장에서의 손실 압력으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미국 남부 평원의 농부들은 경질적색 겨울 밀을 수확하여, 새로운 공급을 시장에 들여오고 있었다. 이 지역 최고의 밀 생산지인 캔자스에서의 수확은 7월 초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농부들이 2019/20년 시즌에 기존의 예상치인 646ha보다 많은 650ha의 밀을 심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부는 말했다. 유럽연합의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곡물 생산국인 독일에서는 최근 비가 내린 뒤 이번 주말 맑고 건조한 날씨로 농작물이 더욱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은 617일까지 프랑스 연밀 수확물의 80%가 양호한 상태 또는 우수한 상태라고 추정했는데, 이는 일주일 전과 같고 1년 전의 75% 보다는 높은 등급이다.

 

옥수수 선물가격(1.7%)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7%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올 봄 폭우로 미국 중서부 지역에 파종이 중단되면서 시세차익거래와 농작물 기후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하락했다. 다음 주 보다 건조한 날씨가 농작물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은 압박을 받게 되었다. 미국 기상 회사인 Maxar에 따르면, 중서부 지방의 기온은 더 따뜻해질 것이며, 이로 인해 옥수수와 대두의 성장이 가속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거래자들은 올 봄 폭우로 인해 파종이 유례없이 지연된 이후 옥수수 시장은 여전히 미국 생산에 대한 우려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전했다. 월간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수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주요 옥수수 공급국인 아르헨티나의 경우 2018/19년 수확량이 5,600~5,700만 톤으로 추산된다.

 

대두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4%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올 봄 비가 내린 날씨로 미국 농부들이 다음 주에 더 많은 에이커를 심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하락했다. 무역업자들은 다음 주 미국 중서부 지역은 비가 더 내릴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더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카고 소재 Futures International의 수석 애널리스트 Terry Reilly비가 서쪽으로 약간 이동했는데, 이는 특히 동부 옥수수 벨트 생산자들 중 일부에게 하루나 이틀 더 기회를 제공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목요일 미국 중서부 전역에 걸쳐 광범위한 홍수로 인해 옥수수와 대두를 심을 수 없었던 농부들을 돕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19062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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