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19일 선물시장 현황 | 날짜 | 19-06-19 11:29 | 조회수 | 683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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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선물가격, 시세차익거래와 수출 경쟁으로 하락
밀 선물가격(▼1.5%)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5% 하락했다. 하루 전 최고치였던 밀 선물가격은 시세차익 거래와 다른 원산지 곡물에 비해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출 전망을 악화시킴에 따라 하락했다. 시카고 거래소 7월 연질적색 겨울 밀 WN9는 6개월 이래 최고가인 5.25-5.49달러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8센트 내린 부셸 당 5.31-5.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농무부는 겨울 밀 수확량의 64%를 우수한 상태로 평가했으며, 이는 지난주와 똑같은 수치이나 1년 전(35%)보다는 25%p 증가한 수치이다. 농무부는 또한 미국의 겨울 밀 수확이 8% 완료되었는데, 5년 평균인 20%에 크게 못 미쳤다고 밝혔다. 이집트 다미에타 항구에서 6만 톤급 루마니아 밀 화물은 2차 품질 검사를 통과했다고 무역 소식통이 말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1% 하락했다. 주간 자료에 따르면, 옥수수 선물가격은 비가 내린 지역에 파종 작업이 거의 완료되고, 거래자들이 수익을 예약하는 등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시카고 거래소 7월 옥수수 CN9는 2014년 6월 이후 최고가인 4.25-4.64달러에 거래된 지 하루 만에 부셸 당 4.49-4.75달러로 5센트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는 옥수수 파종은 92% 완료되었는데, 거래자들의 예상과는 일치하지만 평균보다는 늦은 편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무부는 작물의 59%를 우수한 상태로 평가했으며, 일주일 전과 비교하여 변함없었다. 수출경쟁력에 대한 우려는 압박감을 더했다. DXY(dollar index)의 강세는 미국 곡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떨어뜨리는 등 약세를 더했다.
대두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미국의 파종 지연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희망의 재조정으로 옥수수와 밀의 유출이 상쇄됨에 따라 대두 선물가격은 고공행진 끝에 화요일에 다소 완만하게 마감되었다. 미국 농무부는 대두 파종 완성률은 5년 평균인 93%보다 낮은 77%라고 밝혔다. 대두 선물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G20 정상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날 것이고, 양국 간의 무역 회담이 재개되기로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중국은 세계 최대 대두 구매자이지만 2018년 중반 이후부터 무역 긴장으로 미국산 대두의 수입이 중단되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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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190619.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