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3일 선물시장 현황 | 날짜 | 19-06-03 11:24 | 조회수 | 693 | 작성자 | 김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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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곡물 선물 가격, 멕시코에 대한 트럼프의 관세 위협으로 일제히 하락
밀 선물가격(▼2.2%)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2.2%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금요일 기술 매도와 미국 물량의 최고 수입국인 멕시코와의 무역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했다. 시카고 거래소의 연질적색 겨울 밀 계약인 WN9는 수요일 3개월 반 만에 최고치인 5.21-5.25달러를 하회하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 미국 남부 국경에서 이민자들의 유입이 중단 될 때까지 멕시코로부터 온 모든 재화에 대해 5%에서 시작하여 훨씬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다짐했다. 금요일 오전 미국 농무부는 주간 밀 수출량이 56만4,800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주간 수출 판매에 대한 분석가들의 예측은 20만~60만 톤에 달했다.
옥수수 선물가격(▼2.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2.1%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국 옥수수의 해외시장 1위인 멕시코에 대한 새로운 우려와 월말 시세차익거래(profit taking)에 대한 압력으로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은 트럼프가 가솔린의 고농축 에탄올 혼합물 판매에 대한 규제를 풀기로 한 결정으로 인해 일부 지지를 받았는데, 이는 황색 곡물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 가장 적극적인 옥수수 선물 계약인 Cv1은 5월에 17.9%나 급증해 2015년 6월 이후 월간으로는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는 금요일 오전 옥수수 수출량이 98만3,300톤으로 발표했고, 이는 분석가들의 전망치인 45만~85만 톤을 앞지른 수치이다.
대두 선물가격(▼1.3%)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3%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로 큰 미국산 대두 구매자에게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이후 멕시코와의 교역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대두박과 대두유 계약도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금요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가장 적극적인 대두 선물 계약인 Sv1은 이번 주에도 5.9%가 올라 2017년 7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미국 농무부는 금요일 아침 지난 주 대두 수출량이 총 47만7,700톤으로 25만~70만 톤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가들의 전망과 일치한다고 발표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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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일일시황_20190603.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