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미국의 밀 작물 상태와 풍부한 글로벌 공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밀 선물가격(▼1.9%)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9%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국의 겨울 밀 수확 조건과 풍부한 세계 물량 기대감으로 하락했다. 시카고 거래소 5월의 연질적색 겨울 밀 WK9는 3월 12일 이후 최저치인 4.25-4.35달러까지 떨어진 후 부셸당 4.35-4.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주 미국의 밀 수출량을 81만1,130톤으로 보고하였고, 이는 35만~60만 톤에 이르는 무역 기대치 범위를 넘었다. 로이터통신에 의해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미 농무부의 주간 곡물 진행률 보고서를 앞두고 정부가 미국 겨울 밀 수확량의 60%를 양호한 상태로 평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전주와 동일하고 1년 전에 비해 31% 상승한 수치이다. 러시아의 밀 수출가격은 수요가 약화되는 가운데 2019년 작물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지난주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0%)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0%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밀의 약세와 중서부지역의 기후개선에 대한 전망으로 인해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카고 거래소 5월의 옥수수 CK9는 부셸 당 3-3.75센트 하락한 3.54-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농무부는 지난주 미국산 옥수수 수출 조사 결과, 135만3,114톤으로 무역기대치인 80만~110만 톤을 넘어섰다고 보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농무부의 주간 곡물 진행률 보고서를 앞서 정부는 농민들이 일주일 전 3%보다 높은 옥수수 재배 면적의 7%를 일요일까지 재배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대두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4%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기술적 매도와 옥수수와 밀의 약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시카고 거래소 5월의 대두 SK9는 11월 1일 이후 최저치인 8.25-8.76달러까지 떨어진 후 8.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농무부는 지난주 미국산 대두 수출량은 40만~80만 톤의 무역 예상치를 밑도는 38만2,298톤으로 보고했다. 미 농무부는 민간 수출업자가 콜롬비아에 10만 5천 톤의 미국산 대두박을 판매했으며, 2018/19 마케팅 연도에는 6만 톤, 2019/20년에는 4만5천 톤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의 주간 농작물 진도 보고서를 앞두고, 로이터 통신에 의해 조사된 바에 따르면, 정부는 농부들이 일요일까지 대두 재배면적의 2%를 경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