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옥수수 선물가격, 미·중 무역협상을 기다리며 거의 변동하지 않음

 

밀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1%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금요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농산물 시장에서 고르지 못한 거래를 불러일으킴에 따라 거의 변동이 없었다. 무역업자들은 수출 수요의 강세가 물가를 지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미국 농무부는 2월 22일에 끝난 6주 동안의 미국 밀 수출량이 381만9천 톤에 달해 분석가들의 추정치는 2백만~330만 톤을 넘어섰다고 보고했다. 미 농무부는 2019/20년 밀 수확량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19억2백만 부셸로 예측했다. 정부는 미국산 밀 수출량을 9억7,500만 부셸로, 2019/20년 기말 재고량은 7% 감소한 9억4,400만 부셸로 낮췄다.

 

옥수수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1%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미국 농산물의 중국 수입을 가속화할 수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지도자 시진핑을 곧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때 무역협정의 최종 기점을 확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무역상들은 중국이 무역거래의 일환으로 미국산 옥수수를 사들이는 것에 동의하기를 바라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2018/19년 17억3,500만 부셸에서 2019/20년 기말재고량을 16억5,550만 부셸로 고정시켰다. 미 농무부는 2월 22일 끝난 6주간 미국 옥수수 수출량은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400만~725만 톤에 608만6천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두 선물가격(▼0.1%)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1% 하락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기술 매도와 세계 시장에서의 수출 사업 경쟁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는 2월 22일까지 6주 동안 미국산 대두 수출량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10만~960만 톤 범위 내인 690만 톤을 기록했다. 또한 미 농무부는 미국 대두 수출이 2018/19년 18억7,500만 부셸에서 2019/20년 20억2,500만 부셸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은 아르헨티나나 우크라이나와 같은 나라의 선주들로부터 수출 판매 경쟁에 직면해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수요는 불확실하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