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선물가격,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속 상승

 

밀 선물가격(▼0.5%)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5%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곡물 거래상들이 세계 현금 밀 시장의 가격 하락과 기술적 신호를 주시하면서 한 달반 만에 금요일 최저치로 떨어졌고, K.C. 밀 선물가격은 두 번째 세션에서 계약 최저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를 비롯한 미국 시장은 대통령의 날을 맞아 월요일 휴장하며 곡물 거래는 월요일 오후 7시에 재개될 예정이다. 밀은 주로 세계 수출시장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하락했다고 유럽 무역상들은 말했다. 알제리의 곡물 거래소는 이번주 알제리산 밀은 1월 초 알제리산보다 톤당 약 15달러 싼 가격에 60만 톤의 밀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옥수수 선물가격(-)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과 동일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3일 간의 미국 연휴를 앞두고 무역상들이 입장을 정리했고, 미·중 무역회담에 대한 신선한 뉴스가 없었기 때문에 시장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감했다. 거래상들은 에탄올 생산자들이 수요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미국 농부들이 올 봄에 250만 에이커의 옥수수를 더 심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일부 분석가들에 의해 옥수수 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민간 수출업자들이 2018년 9월 1일부터 시작된 2018/19년 마케팅 기간 동안 20만5,744톤의 미국산 옥수수를 미지의 목적지에 배달하기 위해 판매했다고 밝혔다.

 

대두 선물가격(▲0.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대두 선물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 속에 긍정적인 분위기로 거래를 마쳤지만 일부 미국의 대(對)중 수출판매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이번주 베이징 무역협상이 5일 만에 미국과 중국 모두 진전을 보임에 따라 대두시장은 어느 정도 지지를 받았다. 미국과 중국은 다음주 워싱턴에서 무역회담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1일 협상시한을 연장하고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거듭 밝혔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