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기술매각 및 수출 부진으로 하락

 

밀 선물가격(▼2.9%)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2.9% 하락했다. 밀 선물가격은 6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기술매각과 무역업자들이 수출 부진에 앞다퉈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KC밀 선물가격은 새로운 계약 최저점까지 하락했다. 미 농무부의 수출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1월 3일 마감 주에 미국 밀의 총 판매량은 16만1,400톤(구, 신작년수를 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20만~50만 톤에 이르는 순매도를 예상했다. 민간 분석회사인 IEG Vantage는 미국의 2019년 수확을 위한 미국 밀 종자 총량은 1월 4,716만3천 에이커보다 줄어든 4,678만2천 에이커로 예측했다.

 

옥수수 선물가격(▼1.1%)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1%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대두와 밀 시장의 약세와 실망스러운 수출 판매로 압박을 받은데 이어 1% 이상 하락했다. 미국 농무부의 수출 판매 보고서에 의하면 1월 3일에 끝난 주에 미국 옥수수의 순 판매량은 총 45만9,900톤이었다. 애널리스트들은 순 매상이 50만~9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IEG Vantage는 목요일 미국의 2019년 옥수수 재배량은 1월 23일 전망한 9,150만4천 에이커보다 약간 증가한 9,159만1천 에이커로 예측했다.

 

대두 선물가격(▼1.4%)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4% 하락했다. 중국과 다른 구매자들이 1월 초 미국 대두 수주량을 무더기로 취소시키고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확량이 당초 예상보다 많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두 선물가격이 하락했다. 미 농무부의 수출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1월 3일 종료된 주에 미국산 대두의 순 취소량은 총 61만900톤에 이르렀다. IEG Vantage는 목요일 미국의 2019년 대두 재배량은 당초 예상치(8,620만4천 에이커)보다 줄어든 8,604만4천 에이커로 예상했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곡물거래소(Rosario Grains Exchange)는 2018/19시즌 아르헨티나 대두 수확량은 5,2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수요일 늦게 발표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