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선물가격, 판매 확대 기대감으로 상승

 

밀 선물가격(▲0.7%)

시카고 선물 거래소 밀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7% 상승했다. 밀 선물가격은 미국의 밀 판매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러시아 수출 둔화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는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주에 예정된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이번주 중국의 사전협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한 이후 옥수수와 대두의 선물가격이 폭락하면서 시카고거래소 밀은 상승세를 탔다. 미국농무부는 밀의 수출 조사 결과, 42만 5천톤에서 60만톤에 달하는 무역 예상수치와 비슷한 51만 6,643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옥수수 선물가격(▼0.7%)

시카고 선물 거래소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7% 하락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대두의 선물가격 감소세와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에 따라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주 예정된 고위급 무역회담을 앞두고 이번주 중국의 사전협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한 이후 옥수수와 대두의 선물가격이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주 미국산 옥수수의 수출판매는 110만 8,119톤으로, 이는 무역 기대치(90만톤∼110만톤)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보고했다.

 

대두 선물가격(▼0.7%)

시카고 선물 거래소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7%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미국이 다음주로 예정된 중국과의 협상을 앞으로 중국 정부의 사전협상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하자 대두 선물가격이 급락했다. 미 농무부는 주간 대두 수출량이 기대치에 부합하는 110만 713톤 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연합의 2018/19년도 7월 1일부터 1월 20일까지의 대두 수입량은 동기간 대비 11%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표, 그래프 등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자료 출처 : 시카고선물거래소